2023. 3. 2. 12:24ㆍPLACE
블룸(BLOOM)
세상 힙하고 귀여운 것은 물론,
독특한 디저트가 눈길을 끄는 아기자기한 카페
귀여운 일러스트가 맞이해주는 첫 카페의 모습이에요
그날 친구가 일하는 곳에 놀러간 날이라 장소 이동하기 전에
디저트로 음료 픽업해서 가려고 찾았던 카페였죠.
보통 대형 카페가 아니고서는 주차장이 없어서 잠깐이라도 주차가 문제였는데
여기는 사진상 왼쪽 모퉁이를 돌면 소소하게 카페 주차장이 있어서
잠깐 주차하고 픽업해오기 좋았어요.
(물론, 넓은 주차장이 아니기에 자리가 없는 경우가 많을 것 같긴했어요 ㅎㅎ)
내부는 군더더기 없이 깔끔한 느낌에
심플과 아기자기한 그 중간 즘의 인테리어 느낌이였어요.
좌석도 엄청 많진 않아서 넓찍하고 여유 있게 공간을 쓸 수 있는 정도?
사장님의 최애 컬러가 '블루'인지
카페의 시그니처 컬러는 '블루'인 것 같더라구요.
정말 깔끔하게 화이트에 쨍한 블루 포인트!
픽업할 음료를 고르러 갔는데
메뉴판이 너무 깔끔한데 귀엽고 아기자기한 느낌이더라구요.
우드락 느낌에 프린팅된 메뉴판이였는데 고정되어 있는 편이 아니라서
삐뚤어진거 못참는 저랑 친구는 메뉴 주문안하고
맞추고 있었다는..(병이라고 ㅠ ㅠ)
메뉴가 엄청 많은 느낌은 아니였고 심플한 느낌이였지만
시그니처 메뉴들이 독특하더라구요.
사실 카페를 선택한 이유도 '유토마토'라는 디저트가 궁금해서 가자고 꼬신거라!
디저트 박스와 귀염뽀짝한 패키지가 보이는 카운터
메뉴 주문해두고 카페 구석구석 구경하고 다녔죠
블룸카페의 포토존
카페 한켠을 모두 포토존으로 꾸며 두셨더라구요
힙하고 살짝 스트릿 갬성이였고,
특히 블루 쇼파에 앉아서 사색하기 좋을 분위기
되게 블루블루하고, 조명도 그래서
얼굴이 푸르딩딩하게 나오려나 했는데
또 생각외로 분위기 낭낭하게 나오더라구요
쇼파 포토존 맞은편에는
옛날 갬성 캠코더로 촬영중이라 제가 바로 화면에 뜨는
그리고 길쭉하게 나오는 매직미러도 있어서
여러모로 포토 인증샷 찍기 좋게 꾸며 두셨더라구요
심지어 작은 카페에서 보기 어려운
블룸의 굿즈도 있었어요
노트랑 머그였고, 스티커들도 다양했는데
요건 그냥 가져가도 되는 것 같았답니다
대망의 메뉴들!!
아몬드 크림라떼와 유마토인데요
음료는 진짜 맛있었어요
제가 우유 들어간 음료는 별로 안내켜하는 편인데
아몬드 크림라떼 맛봤다가 친구 음료 제가 다 먹었어요 ㅎㅎ
아몬드 크림도 맛있..🧡
유토마토는 진짜 다양한 맛이 느껴지는 디저트였는데요
토마토안에 치즈가 진짜 그득하니 들어 있구
겉에는 꿀과 유자청, 견과류등으로 식감과 맛을 살리셨더라구요.
블룸(bloom)
경기 안성시 장기로 69 (인지동 106-1)
place.map.kaka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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